봄날은 간다 (dts) - 2007년 덕슨 재출시
허진호 감독, 유지태 외 출연
스타맥스 | 2007-03-26
( 5.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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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tj19
처음엔 그저 그랬다

같이 보던 사람들은 무척 지루해 했고
나는 볼만 했다.

두번째 보았을땐.

아...재밌다 였다.
처음에 봤던 그 심드렁하고 무의미한
연애 행각들 속에서
연애의 기복을 찾았다.

연애의 기. 승. 전.결.
무의미 한듯 하지만 그 행동 하나 하나는
다 의미가 숨어 있었고

연애의 단맛 쓴맛을 다 보여 주는 영화였다

이 한편으로 나는 연애의 모든 것을 맛봤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는 상우의 물음에
나는 대답 할 수 없었다.

그냥 같이 울 수 밖에....

세번째 봤을땐.

은수의 마음을 이해 하였다
처음 봤을땐 상우를 보면서 가슴 아파 했는데
이제는 은수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왜 마지막에 상우가 은수를 잡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네번째 봤을땐...

이미 나도 다 겪어본 일이 되어 버렸다.
헤어짐과 이별
사랑이 변하는 그 과정..
은수의 마음을 이해 하였다.
상우의 마음도.

봄날은 간다는 것도 깨달았고

이 잔잔한 한편의 영화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놀랐다.



그리고 이 영화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화가 되었다 2007-07-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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