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bauten 빠르고 흥미진진하다. 복잡한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내는 이야기 흐름은 퀜틴 타란티노의 영화, 펄프 픽션을 생각나게 하는 구석이 있다. 문체가 조금만 정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그런 문체 다듬기가 이런 날것의 냄새를 지울 수도 있으니, 너무 트집 잡을 일은 아니다.
처음 읽는 오쿠다 히데오 소설이므로 말은 여기서 아끼겠다. 아,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구천 팔백원은 좀 과하다. 자꾸 빌려보기를 유도하기보다는, 좀 저렴하게 여러 권 팔면 안 되겠나? 20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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