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에이전트의 시대
대니얼 핑크
에코리브르 | 2004-12-20 | ISBN 8990048397
( 2.0 / 1 )
내서재담기리뷰쓰기가격비교

p.212
keizie 사실 내가 일했던 모든 조직의 내부에는 항상 철저하게 꼬리를 감추고 있는 어떤 숨은 최고 실력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유명무실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실은 조직의 감초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꼭 있었다. 그런 사람은 뒷공론과 소문의 진원지이면서, 어떤 업무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 요령을 잘 알고 있는 현자이면서 또한 유일하게 조직 내의 모든 사람과 트고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 직원이었다. 하지만 극도로 능률적인 이런 마당발 인간에 대해 무엇보다도 흥미로웠던 사실은 그런 사람이 결코, 결단코, 조직표에서 위쪽에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2006-10-30   (0)

p.424
keizie 전통적인 중간관리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생각해보라. (줄임) 정보의 전달이라는 업무 역시 이제는 컴퓨터 네트워크와 전자우편 덕분에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것이 되었다. (줄임) 그들이 '관리'하게(물론 '관리'라는 말 자체가 사라지겠지만) 될 대상은 프리 에이전트와 피고용자 둘 다일 것이기 때문이다(그 재능이 지금 현재 어느 지붕 아래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의뢰인과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동차지 차고가 아니다). 2006-10-30   (0)

p.401
keizie 그런 권리와 혜택이 개인에게 속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피고용자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이 나라의 시민이자 한 명의 인간이라는 사실 때문이어야 한다는 것도 알아차릴 것이다. 2006-10-30   (0)

p.368
keizie 그러한 의도하지 않은 만남의 기회가 창조성과 혁신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발견할 것이다. 온갖 두뇌 노동으로 골치가 아플 때, 사업상의 문제를 스스로는 도저히 풀 수 없을 때, 큰 프로젝트에서 팀 동료와 함께 일할 때, 우리는 찾아오는 사람들 모두가 서로의 이름을 알고 언제든 갈 때마다 열렬히 환영해줄 수 있는 생산적인 장소를 찾을 것이다. 2006-10-30   (0)

p.309
keizie 임시직 노예는 단지 임시직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기보다 본인의 기술력 결여와 공정한 대우를 획득할 수 있는 협상력 부족 때문에 고통받는 것이다. 여기에 진정한 현실이 있다. 오늘날 노동 불평등의 원천은 전통적인 피고용자와 프리 에이전트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술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존재하며 새로운 재능 시장에서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존해한다. 그것이 핵심적인 문제다. 2006-10-30   (0)

p.292
keizie '미국 재무부'나 '펜실베이니아 세무서'에 수표를 써보낸다는 사실 때문에 프리 에이전트가 납부해야 할 세금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거기엔 더 큰 충격파가 잠재되어 있다. 세금 납부의 심리 전체를 바꿔놓는 것이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피고용자와 달린 프리 에이전트에게는 세금이 럼믈의 영악한 계획 이전의 모습과 유사하다. 세금은 눈에 보인다.
게다가 프리 에이전트의 눈에 비친 세금이란 게 전혀 봐줄 만하지가 않다. 미국의 조세 제도는 세 가지 중요한 방식에서 대부분의 독립 노동자에게 불리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2006-10-30   (0)

p.134
keizie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보장은 거짓 약속이다. 따라서 프리 에이전트는 변덕스런 주식시장에 대처하는 유능한 투자가의 전략을 노동 시장에 도입하고자 한다.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위험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그에 대처하기 위해 최대한 투자를 분산하고 있는 것이다. 2006-10-30   (0)

p.268
keizie 시간의 압박이 하도 극심해진 나머지 어떤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매일 등하교길에 미니밴 안에서 함께 보내는 90분이 그나마 일상의 '질높은 시간'이 되었을 정도이다. 여성에 비해 집안일의 부담이 훨씬 적은 남성마저 이제는 기진맥진한 상태다. 2000년의 래드클리프 설문 조사에서 20대와 30대 남성 다섯 명 중 네 명이 돈을 많이 주거나 얼마나 장래성이 있느냐의 여부보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허락해주는 스케쥴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일하는 엄마가 길러낸 첫 번째 남성 세대의 태도는 여성의 태도와 거의 유사하다. 2006-10-30   (0)
저자의 다른 책
회원들이 등록한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