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폴 호프만
승산 | 1999-10-01 | ISBN 89889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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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학 역사를 알고 싶다면. - uhahaa
에어디쉬 넘버란 걸 들어본 사람은 있을거다. 워낙 넓은 저작을 했기 때문에, 그 사람과의 거리를 가지고 숫자를 부여했고 이는 가끔씩 복잡계 연구의 데이터로 사용되기도 한다.

누구 이야기인지 모르고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유용했다. 에어디쉬란 사람은 현대에 걸맞는 사람이다. 언제나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서지 않는 리더십을 발휘했던 캐릭터로써 많은 사람이 닮고싶어하는 이상형에 가깝다.

그런데 하나 더 재밌는 점이 있다. 이 에어디쉬란 분의 모습이 미국 드라마 하우스의 Dr.House와 유사하단 점. 사람들에 관심이 없고 언제나 수학(의학) 문제만 생각하며, 어느 시점 이후부터 벤제드린(혹은 암페타민, 각성제)를 복용하면서 종일 문제에만 파고드는 사람.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드라마 하우스가 빨리 종용될 일은 없겠더라. 에어디쉬는 오래 살기도 했지만, 일 외의 부분에서는(이성을 사귀는 쪽을 제외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아직 하우스에서는 그런 내용이 별로 없었거든. 또 하나 다른 근거로는 에어디쉬가 83세까지 살았다는 점.

조금 오래전(10년)에 번역한 책이라 완역되었단 느낌이 들지 않는다. 누군가 좀 더 잘 번역해주면 좋지 않을까. 2008-07-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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