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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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많이 읽게 된다. 아마도 작금의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의 처세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는 트렌드의 반영일 듯 싶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경제경영'과 '자기계발'에 관한 책을 많이 내놓고 있는 [더난출판]의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라는 책이다. 제목만 봐도, 이 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는 알 것 같다. 성공하고자 한다면 모두에게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이야기겠지.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일까? 많은 책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실천하기 어려운 원론을 나열한 것은 아닐까? 그런데, 부제가 "조금은 특별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란다. 뭔가, 조금은 "특별한" 것이 있나보다. 무엇이 특별할까? 음... 이 책에서 제일 특별한 것은 "저자"였다. 저자 "김홍식"씨는 현재 안양의 '아름다운 교회'에서 목회자로 사역을 하고 있다. 또,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건설한다는 취지하에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대인관계연구소를 설립하여 강연과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가 왜 '인간관계'에 몰두하게 되었을까?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직접 해왔다고 한다.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것부터 막노동, 찹살떡 장사, 시험지 배달, 미장, 전기 공사, 철공, 카드 영업 등 서울 토박이로 살면서 안해본 것이 없이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는 와중에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고 따뜻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단다. 그렇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있는 책이다. 직접 겪었기 때문에 이론만이 아닌, 특별한 무언가를 주고 있다. 이 책은 마음으로 다가가기, 온몸으로 표현하기, 솔직하게 마주보기, 편안하게 대하기, 더불어 노력하기라는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 상대를 웃음으로 대할 것. 상대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반응한다는 것. 너무 가깝게도 너무 멀게도 대하지 말것. 그리고 어울릴 것. 이 책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러한 법칙들에 의해서 모든 관계에서 100% 성공하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동안의 내 모습이 무엇이 잘못되었었는지는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나는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군중속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자.. 오늘은 구내식당의 영양사의 이름을 한번 불러 볼까? ^^ 그나저나 책 속에 들어 있는 5장의 그림엽서를 누구에게 보내지? 2006-10-23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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