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로 풀어내는 국제정치
민병원
삼성경제연구소 | 2005-09-26 | ISBN 89763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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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4
keizie 인간사의 모든 상호작용들은 오로지 단 한 번 일어나며, 그 어떤 것도 동일하지 않다. 역사는 단 한 차례 만들어지며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닌다. 2006-11-20   (0)

p.113
keizie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발견되었다. 규모의 로그값과 빈도의 로그값 사이에 일직선의 상관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었다. 즉 사망자가 1명인 소규모의 살인사건에서부터 수백만 명에 달하는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로그값으로 표현된) 규모와 빈도의 상관관계가 일직선에 놓여 있었다. 2006-11-20   (0)

p.68
keizie '과학'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합리주의적 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만을 가지고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데 있다. 그러한 사건들이 통계자료로 축적되어 있건 아니면 사례로 축적되어 있건 간에 '실제로 일어난 역사'만이 이론을 검증하는 기준이 되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복잡계이론에서 강조하는 '개연성(probability)'의 의미가 이론과 방법론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개연성은 분기점(bifurcations)과 같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사실상 매우 작은 사건에 의해 전혀 다른 노선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가설적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합리주의적 검증방법은 이러한 개연성의 존재가치를 무시한 채 '사실'만을 동원하여 이론을 검증한다는 잘못된 관념에 빠져 있는 것이다. 2006-11-20   (0)

p.134
keizie 시험관에 넣어서 실험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마도 컴퓨터 화면 상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발달된 컴퓨터 기술을 통해 시뮬레이션의 가능성도 엄청나게 확대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과학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시험관에 넣어서 실험해볼 도리가 없는 것이 인간 사회이기 때문이다. 인간사의 모든 상호작용들은 오로지 단 한 번 일어나며, 그 어떤 것도 동일하지 않다. 역사는 단 한 차례 만들어지며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닌다. 2006-10-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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