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멜로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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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짐 정리하다가, 밝견된 책들을 물끄러미 쳐다 보다가 제일 먼저 읽어 버리자고 선택한 책. 큼지막한 글씨체에, 부담 없는 책장 수가 선택을 하게 만들더라. 그리고 정지영 파동으로 인해 나름 유명했던 기억들을 떠 올리며- 언젠가 부터 책을 읽을 때, 저자에 대한 정보를 챙겨 보는 습관이 들었는데, 저자들은 동기 부여를 전문적인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었기에, 이 책의 내용을 받아 드릴때 약간은 비판적인 잣대를 기준으로 삼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는 약간 억지가 있어 보였지만, 내용 중에는 챙겨 둘만한 내용이 꽤 있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마시멜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나단과 찰리가 나누는 대화의 형식을 빌어 찰리가 변화되는 과정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의 강의처럼 제시하고 있다. 조나단은 조언을 주는 성공한 사업가로, 찰리는 조나단의 운전 기사로, 그의 조언을 듣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조나단을 굳이 비교하자면, 이 책의 저자들이 되겠고, 찰리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 그리고 책의 줄거리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바라는 변화를 찰리에 대입해 보여주는 듯 싶다. 이 책의 내용 중 몇가지 공감 가는 것들을 적어 두자면 다음과 같다. 목표+열정+실천 = 삶의 행복. 사람을 설득에 있어서 가장 큰 무기는 감동이다. 적당한 때의 성공을 위해, 우리는 무엇인가를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내일을 위해 난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이 나를 돕게 만들어야 한다. 거짓말은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 온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책의 내용 중 마음에 들었던건, 이렇게 저자가 간단히 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요약해 제시했다는 점이 책을 빨리 읽도록 도왔다는 점이다. 단 내가 공감가지 않았던 바는, 이 책의 내용은 새로운 꿈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지 몰라도, 어느 정도 이러한 내용들을 이미 알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는 점이다. 지금의 내 가치관을 바탕으로 판단해 보건데, 책이 제시하는 배움들을 소화한 사람들에겐, 좀 더 더 큰 의미의 행복과 남과 더불어 가야 할 가치관에 대한 책들과 자신의 행복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의 책이 더 적합 할 듯 싶다. 지금의 삶이 어렵고 힘들다면. 그리고 뭔가의 동기부여가 필요 하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볼 마한 책. 04-15 (0) |
어쩌면 이렇게 찔릴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나의 모습이 마시멜로를 너무나 좋아해서 받기가 무섭게 먹어치우던 그런, 사람같아 보였다. 당장 보이는 일만 해결하면, 당장 눈에 보이면 해결하던 그런 것들- 미래에 관한 막연한 생각.. 꿈과 환상을 전부다 한낯 꿈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삶을 지금 난, 살고 있었다. 그렇다. "꿈과 환상을 현실의 조건과 타협한"나는, 결국 그렇게 살아갔을 것이다. 계획 -> 실천 의 프로세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내가 계획이란 것 자체를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였다. 계획, 미래를 내다보고 그 가치에 투자하는 일. 난, 참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너무나 멍청하다고 까지 생각했었다. 지금 하는 일 조차 해결하기 힘든데 어떻게 나중에 닥칠 일까지 생각할 수 있을까, 지금도 저렇게 힘들어하면서- 하지만, 똑같이 힘든 현실 상황이라면, 미래에 투자하는 일에 조금 할애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아직 한번 밖에 안읽어봐서 대략적인 내용밖에 눈에 안들어오지만, 가까이 두고 마음이 헤이해질때마다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같다. ** 저축의 중요성 강조!! ** 01-29 (0) |
---- 책 내용 인용---- + 눈앞의 마시멜로를 즉시 먹어치우지 마라. 더 많은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 그 적당한 시기가 반드시 온다. + 눈부신 유혹을 이기면, 눈부신 성공을 맞이한다. + 1달러에서부터 시작해 30일 동안 매일 배로 늘려가면 5억 달러가 넘는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하라 +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서 얻으려면, 그 사람이 나를 돕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게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믿게 만들어야한다. +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감동을 통해 설득하는 것이다.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기꺼이 가는 사람이 성공에 이른다. + 성공은 나의 과거나 현재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내일의 성공은 오늘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 30초만 더 생각하라! 너 자신을 믿어라! 2006-09-01 (0) |
아직 마시멜로를 먹으면 안된다! 이 책의 원제는 "Don't Eat the Marshmallow...Yet!"이다. "아직 마시멜로를 먹으면 안된다!"라는 제목이다. 마시멜로를 즐겨먹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마시멜로라는 자체가 생소할지도 모르겠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마시멜로는 초코파이 안에 들어있는 하얗고 부드러운 그것이다. 그냥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하는 마시멜로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한다. 마시멜로 실험 말쑥하게 명품 정장을 차려 입은 조나단은 '엑스퍼트 퍼블리싱'이라는 IT 산업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기업의 사장이며, 찰리는 그의 리무진 운전기사인데 이 두 사람이 '마시멜로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조나단은 회의가 끝나고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던 중 케첩을 듬뿍 바른 햄버거를 급하게 먹고 있는 찰리를 보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나단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찰리를 저녁 식사에 데려간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 파엘라라는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었는데 순간적인 식욕을 참지 못하고 햄버거를 먹어버린 찰리에게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를 해준다. 조나단의 어린 시절, 조나단은 '만족 유예'라는 실험에 참가하였다. 그것은 15분 동안 빈 방에서 마시멜로 1개를 먹지 않고 참으면 마시멜로 1개를 더 준다는 약속이었는데, 네 살 박이 아이에게 확실히 보장된 것도 아니고, 먹지 않도록 말리는 사람도 없는데 참고 견디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나 조나단은 참아내고 마시멜로 2개를 먹을 수 있었다. 수년 후에 그 당시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은 아이들이 더 학습 능력이 높으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찰리의 변화 겨우 15분이었지만 눈앞의 마시멜로에 만족한 아이보다는 한순간의 유혹을 참고 기다렸던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였다는 사실은 찰리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조나단으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뉴욕 양키즈의 포수 호르헤 포사다,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적인 NBA 선수 래리 버드 등 유명인들의 인내와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찰리는 점점 변화된 삶을 살아간다. 결국 찰리는 그동안의 방탕한 생활을 정리하고 착실하게 돈을 모아 저축을 하고, 대학 입학에 성공한다. 그런 찰리에게 조나단은 등록금을 선물한다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성공은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마시멜로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성공이란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마시멜로다."가 아닐까? 나를 비롯해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찰리와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이 참 많다. 찰리와 같은 삶이란 별다른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대비와 노력보다는 현재의 삶과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어릴 적, 대학 입학 후, 그리고 매년 나는 많은 목표를 세워 왔다. 하지만 그 중 몇 가지나 실현되었는지 생각해보면 부끄러울 뿐이다. 운이 없었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은 적도 많았지만 그것 역시 알량한 자존심에 의한 자기 합리화에 불과했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노력하지 않은 것을 다른 이들의 탓으로 돌리는 편집증적인 성격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한 두번도 아니면서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내 자신에 화가 났다. 문득 초등학교 6학년때 급훈이었던 "세상에 공짜란 없도다"가 떠올랐다. 그 당시에는 참 특이한 급훈이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뼈를 깎는 인고의 노력없이 성공을 바라고, 다른 이들의 성공을 질투하고 시기하기만 했던 내 생활을 가만히 돌아보면 6학년때 담임 선생님께서 혼찌검을 내지 않으실까?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항상 Better than late never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도 나만의 마시멜로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인내의 소중함을 알려준 '마시멜로 이야기'를 항상 마음 깊이 새기고 더 많은 마시멜로를 위해, 내 꿈들을 위해 참고 이겨내야겠다. 덧붙임 - 정지영, 이중번역 파문의 씁쓸함 마시멜로 이야기는 수개월동안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이 짧은 이야기에 저자가 두 명이나 되는 것만으로 봐도 한 명은 이야기 틀을 잡고, 또 한 명은 사례를 찾았을 것이다. 전형적인 기획 출판으로 보이는 이 책은 출판사의 마케팅이 특히 돋보였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내용은 우수하지만 사실 출판 전문가들은 이 정도로 대박이 날 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한다. 일단 스펜서 존슨 류의 스토리텔링 형식 책이 최근 인기를 끄는 것을 파악하고, 적당히 감동적이며 교훈을 주는 책을 만들려 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 형식의 책은 딱딱하지 않아 읽기 쉬우며 직접적으로 교훈을 말하지 않기 때문에 독자의 저항감이 덜하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지적인 매력으로 유명한 방송인인 정지영을 저자로 섭외하여 번역을 맡겨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입소문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집중적인 광고로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끌어올린 출판사의 마케팅에는 일단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어차피 이런 방식에는 전문 번역인 또는 감수자가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구설수에 오르기 전에 미리 공동 저자 또는 번역 감수 정도로 표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최근 베스트셀러에 마시멜로 이야기가 빠져있는 것을 보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사실과 마케팅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기만 하다. 2006-07-10 (0) |
마시멜로 이야기는, 대기업 사장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조나단이 그의 운전기사인 찰리에게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조나단이 어렸을 때 참가했던 ‘마시멜로 실험’. 눈앞에 있는 한 개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지 않고 참으면 두 개의 마시멜로가 주어진다는 말을 듣고, 끝까지 참은 아이들과 참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이 있었다. 10년 후, 한순간의 유혹을 참고 기다림으로써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아이들, 즉 마시멜로를 먹지 않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성공적으로 성장했다는 이 실험내용을 토대로, 조나단은 찰리에게 매일 그의 성공비결을 들려준다. 마시멜로는, 지금 바로 내 눈 앞에 있는 달콤한 것들을 말한다. 예쁜 여자 친구, 비싼 차, 좋은 음식, 휴식, 오락.....현실의 안락을 위해 즐기는 모든 것들이 바로 마시멜로이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것들을 먹어치울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인내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마시멜로를 두 배, 세 배로 늘려가야 한다는 이 이야기는 특별히 새롭고 독창적인 교훈은 아니다. 그러나 마치 우리의 부모가 우리와 눈을 마주치며 그러하듯, 조나단이 찰리에게, 때론 애정 어린 목소리로 때론 엄한 목소리로 반복해서 일러주는 마시멜로의 교훈은 은근히 나를 세뇌시키고 있었다. 예를 들면 오늘 아침 눈을 뜰 때. 30분만 더 자고 싶어 이불 속을 파고들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30분을 더 자는 것이 바로 마시말로를 먹어버리는 것과 같은 건 아닌가? 내가 30분 일찍 일어나 보다 효과적으로 시간을 활용한다면, 어쩌면 10년 후에는 1시간 아니 2시간도 더 잘 수 있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2006-06-17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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